거제경찰서 '안심귀가등' 설치

2019-10-24     김종환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23일 여성안심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범죄로부터 여성 등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거제대학 통학로와 옥포공설운동장 주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디자인을 활용한 ‘안심귀가등(태양광벽등)‘ 114대를 설치하여 반딧불 마을을 조성했다.

안심귀가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지는 충전식 발광기구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어두운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반딧불마을 조성은 지역주민의 요청을 받아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 방범진단 후 조도가 낮고 보안등 설치가 어려워 지역주민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설치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