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축전 25일 진주서 개막

오는 27일까지 3일간 열전 돌입

2019-10-24     박성민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구호 아래 개회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진주시에서 1992년 개최 이후 27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 대축전은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28개 종목(정식 25, 시범 3)에 역대 최다인 1만 970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겨루게 되며 동호인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각 종목별로 시상한다.

개막식 주제공연 퍼포먼스으로는 대축전 30주년을 맞이하여 ‘생활체육 비전 선포식’이 연출된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지난 30년의 이야기‘사진전시가 MBC 컨벤션 진주에서 열리고 경남FC와 NC다이노스 스포츠재능나눔, 대한체육회 스포츠 버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도 실시된다.

한편 진주시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전단지, 포스터 배부 및 관내 곳곳에 배너기, 현수막, 홍보아치 홍보물을 설치해 축전 참여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도 대축전 소식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젊은 층 참여를 위한 온라인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