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업 맞춤형 현장 소통 강화

2019-10-28     이용구
거창군은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애로해소 전문가 현장상담 등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 맞춤형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은 거창일반산업단지내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관내 기업대표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 세무, 수출지원, 중소기업 대출 보증, 신용정보,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애로해소 전문가 현장상담 및 노무관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 및 강연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거창군이 관내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의 장소를 마련한 것으로, 기(氣)-업(UP)이 되는 맞춤형 기업지원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날 현장 상담에서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기업지원 시책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인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속 시원한 답변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종욱 노무사의 ‘개정 근로관계법 중심 경영전략’ 강연과 경남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중소기업 제조혁신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설명 후 거창소방서의 화재예방교육 등이 이어져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성윤 미래전략과장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 맞춤형 현장 소통으로 기업의 노무, 세무 등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해 기업들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