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북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개최

2019-10-28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8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경북지역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체험과 탐구를 강조해 온 경남 수학교육의 방향을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포항 콘서트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가 경북지역 학부모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콘서트에 이어 학부모 체험수학교실에서는 초등 학부모 250여 명 전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학보드게임, 힘메리 다면체와 스피로그래프 손거울 만들기, 토러스램프, 나만의 수학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B홀에서 경기지역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1월 8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 순회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