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균형발전지표 통계청과 연계·협력

2019-10-29     김응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지표의 개발과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균형위에서 개발한 균형발전지표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통계청의 지역사회조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 최준석 정책개발팀장이 ‘균형발전지표 개발현황 및 활용방안’을, 통계청 이민경 지역통계총괄과장이 ‘지역사회조사를 통한 균형발전지표 조사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균형발전지표는 객관적·주관적 종합 진단을 통해 지역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의 기초자료 및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균형위 송재호 위원장은 “균형위와 통계청이 상호 협력하여 균형발전지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균형발전지표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하여 향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