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곡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어곡초 통학로 교통여건 한층 개선

2019-10-31     손인준
양산시는 어곡동 어곡초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에 통학로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2회추경에서 총사업비는 37억5000만원을 반영해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도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도시계획도로(소1-55호선)는 양산농협(어곡지점)에서 어곡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연장 315m, 폭 10m 규모이다.

그동안 어곡초등학교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도 1077호선에서 아파트로 진입하는 도로인 두전길을 통과해 이동하는 길이 유일했다.

하지만 이번 도로개설로 인해 지역간 연결로가 확보되면서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등 일대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2회추경에서 예산을 반영해 설계용역을 착수했다”며 “향후 어곡초 일원의 통학로 교통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