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선정

동고성농협 김복근·장정민 마산시농협 정태식·박계련

2019-11-03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고성군 동고성농협 김복근(58)·장정민(48) 조합원과 창원시 마산시농협 정태식(62)·박계련(58) 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고성농협 조합원인 김복근·장정민 조합원은 지난 35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3000여평 시설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하고 8000여평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또한 선진농업 벤치마킹과 선진농업기술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영농회장과 딸기작목반 회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 및 귀농하는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산시농협 조합원인 정태식·박계련 조합원은 지난 28년 동안 오로지 국화재배에만 몰두하면서 현재 3000여평에 국화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 6동과 노지에서 선진농업시설을 설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생산으로 고효율의 농업경영에 앞장서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여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