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잇단 수상 잔치

연구·안전부문 등 개인·기관 표창

2019-11-03     강진성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연구개발, 표준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잇따라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세라믹기술원 융합기술사업단 박선민 수석연구원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11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1년간 세라믹섬유 등 소재·부품 분야 R&D 및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업 소재의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된 ‘2019년 연구실 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영기획본부 소속 안차근 선임사무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 사무원은 안전 분야 제도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또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협의회 발족을 주도하여 연구실 사고예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달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제표준화에 앞장서며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