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남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2019-11-03     정만석
경남도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도는 경남사랑상품권을 지난 8월부터 발행하고 있는데 특히 제로페이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권은 1만·3만·5만·10만원권으로 발행된다.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을 활용해 상품권을 충전·환전·환불하거나 구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 상품권을 일단 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소비 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