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표창장

통영경찰서는 지난 4일 17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시스템기획팀 직원인 이씨는 거래내역 모니터링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112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에 하임수 서장은 이씨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경찰흉장을 전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 대출을 이유로 전화상 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이니 무조건 끊고 112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