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최신예 방제선 취역식

2019-11-05     강동현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통영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방제 11호정’ 취역식을 가졌다. 길이 34.7m, 폭 10.8m의 150t급인 방제 11호정은 예산 56억 원을 들여 통영 해역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선체 두개가 하나로 연결된 ‘쌍동선형’ 구조로 건조됐다. 최대 속력 13노트로 연속 500마일까지 항해가 가능하며 시간당 100t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벨트식 유회수기를 탑재하고 있다.

강동현기자·사진제공=통영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