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내년 예산확보 적극 나섰다

2019-11-05     문병기
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0 사천교육’ 을 위한 예산편성 현황을 전달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통하여 발전하는 사천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2020년 본예산은 519억 원으로 석면제거와 외벽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0여억 원을 편성해 학교 현안문제를 해소하고, 행복교육지구운영 및 지역특색사업 운영비 4억 원을 편성, 특색교육과정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은 12억원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및 내진성능평가 등 학생안전관련 예산에 우선 반영했다.

김현철 도의원은 “사천지역 노후 학교시설에 대한 개선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경남도의회에서도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교육발전을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병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교육이 되고자 주요 교육 현안 및 추진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