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두산중공업, 농촌봉사 활동 협력

2019-11-06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6일 의령군 용덕면 가미마을에서 두산중공업(상무 원준연)과 함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원준연 상무와 의령군지부 오재덕 지부장,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농촌마을을 가꾸는 측면에서 마을 벽화그리기와 영농철 일손돕기, 농로보수 작업 등 마을환경 정비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경남농협과 함께 펼친 ‘우리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하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두산중공업이 명예이장 마을인 가미마을에서 두산중공업 직원과 함께 마을 벽화 그리기, 환경정비 활동, 일손돕기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깨끗한 자연경관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오는 21일 진주시 미천면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