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창원 특례시 기원, 함께 달려요

2019-11-06     이은수
창원시는 창원시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이호성)와 함께 오는 9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2019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자전거타기 붐 조성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은 2002년을 시작으로 17번째를 맞이한다.

주 행사인 자전거페레이드는 9㎞ 코스로 만남의 광장에서 시청사거리와 창원병원 - 명곡교차로를 돌아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창원중부경찰서 및 창원중부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및 시청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자전거문화 저변확대 및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한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라이딩)와 치어리더, 스피닝 공연, 키다리삐에로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대행진을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자전거, 헬멧 등 경품을 지급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레저가 아닌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시설 정비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사 당일인 9일 오전 10시부터 페레이드 구간 교통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