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교, 청소년 비즈쿨학교 연계 진로체험학습

2019-11-07     안병명

지리산 마천초등학교는 7일 3~6학년 학생 30명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진로체험학습에 나섰다.

우리의 꿈과 끼를 찾는 주제로 비즈쿨페스티벌 참가와 자동차공장 견학으로 진로체험학습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깨우치고 스타트업 등 창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쿨페스티벌에 참가를 통해 136개 학교 1만 6000여 명의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센터 청소년이 참여해 직접 만든 물품들을 살펴보고 스타트업진로동아리에 아이템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기반 축구로봇과 드론, VR(증강현실)등을 체험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견학에서는 ‘우리나라 자동차의 역사’, ‘자동차의 제조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자료를 보고 학년별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열띤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후 직접 자동차제조공정을 관람했다. 견학은 ‘프레스 공정’, ‘로봇을 이용하여 차체를 제작하는 ’차체제작공정‘, ’도장 공정‘, ’부품조립공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비즈쿨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형, 누나가 만든 물품을 보는 시간이 아주 좋았고, 직접 자동차를 조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