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사망 선원 유해, 의령으로 옮겨
2019-11-07 박수상 기자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3번째로 수습된 선원 A(50)씨 시신이 의령으로 옮겨졌다.
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A씨 유족은 6일 오후 11시께 A씨 유해를 고향인 의령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겼다.
유족 측은 개별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시신은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께 독도 해역에서 수습해 6일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해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서 홍게잡이를 하다 손가락이 절단돼 응급 구조를 요청했으며 그가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는 같은 날 오후 11시 26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에 추락했다.
박수상기자
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A씨 유족은 6일 오후 11시께 A씨 유해를 고향인 의령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겼다.
유족 측은 개별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시신은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께 독도 해역에서 수습해 6일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해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서 홍게잡이를 하다 손가락이 절단돼 응급 구조를 요청했으며 그가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는 같은 날 오후 11시 26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에 추락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