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팔룡동,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2019-11-11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동준)는 지난 8일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읍 소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가주 우모씨는 “특히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많이 했고, 영농철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도와주신 팔룡동 직원들 덕분에 수확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손동준 팔룡동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운 농가를 돕는 농촌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창구 팔룡동은 매년 가을 농번기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 단체의 일손 돕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