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최우수

2019-11-11     박철홍
연암공과대학교는 2019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Safety Guard’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우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발굴·확산과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하며 3회째 이어지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대학 44개를 대상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모두 88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7일 일산 KINTEX에서 진행된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연암공대 ‘Safety Guard’팀(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이오석, 문태욱, 이창수, 박현찬)은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Deep learning 기반의 실시간 안전장비 착용 감지’를 개발해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사물 분류 성능이 우수한 ‘YOLO deep learning model’을 사용해 감지 효과와 정확도를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