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한국도박문제관리경남센터와 협약체결

2019-11-12     이은수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한국도박문제관리경남센터(센터장 유승훈)와 도박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박중독은 사회적 문제이며, 도박문제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 예방교육,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연결해 주는 공동 협력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마산보건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도박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연계 및 협의, 도박문제 예방교육 등을 내용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연간 78조원으로 매우 높으며, 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번협약으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과 도박문제 예방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