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대산면, 2019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첫 수매

2019-11-13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12일 농협DSC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했다.

대산면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산물벼 2만50포대(40㎏ 기준) 매입이 95% 완료됐으며, 건조벼는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12,141포대(40㎏ 기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이며, 매입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3만원/40㎏)이 우선 지급되고, 12월에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최종 확정되면 나머지 매입대금은 연말 또는 내년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임동식 대산면장은 “올해 잦은 태풍으로 도복, 수발아 등의 피해가 큼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벼농사에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쌀 수급정책이 확정되어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농정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