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전방위 지원

24시간 채용상담 챗봇 도입 취업성공 프로그램 등 운영

2019-11-13     강진성
한국남동발전이 채용상담 챗봇을 도입하고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13일 남동발전은 24시간 채용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챗봇서비스 ‘코엔맨’은 회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인 인크루트 페이지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상담이 가능하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이다.

코엔맨은 1000여개 질문데이터를 학습해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채용관련 준비사항, 면접팁 등 채용공고에 나와있지 않은 부가적인 내용도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7일 경상대학교에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에 도움을 주기위해 직무탐색 심층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평소 직무에 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직무와 연계된 취업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남동발전 7개 직무분야(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건축, 토목)에 관한 직무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취업상담, 구직활동경비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