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2019-11-13     박철홍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3일 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달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에서 대통령상(1팀)을 포함해 최우수상(1팀), 특상(2팀), 장려상(2팀)을 수상했다. 학생 분야에서는 특상(7팀), 우수상(4팀), 장려상(2팀)이 수상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교원 분야에서 산청 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가 공동 출품한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물금고 이홍우 교사·김해경원고 정용석 교사의 ‘아두이노용 쉴드와 블록코딩을 이용한 화학 탐구자료 개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과학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경남 과학교육원은 이번 전국대회에 21편을 선정해 출품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