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 현장소통 간담회

2019-11-14     김응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불황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및 장기적인 수출둔화로 경기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중소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키워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보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