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2019-11-14     김응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14일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활동성,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개별기록관 건립 추진 문제와 현 정부의민간인사찰 및 정치정보 수집 문제를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개별기록관건립 사업은 2020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여론조사 제도 개선책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시했고,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혈세도 낭비되는 사업들이 행정부처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이번 국감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