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김한표 국감 우수의원 선정

2019-11-17     김응삼
자유한국당 김재경(진주을)·김한표 의원(거제)이 지난 15일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재경 의원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숫자에만 집착한 한미 방위비 협상 방식을 지적하고, 문대통령 딸 해외이주논란, 외교부의 외교보안 불감증을 질책하고 대안으로 재외공관 대도청보안시스템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반일감정에 매몰돼 유해봉환 협의 공문을 일본에 반년 넘게 전달하지 않았음을 밝혀내는 등 외교통일 전반에 대한 냉엄한 질책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우리 정부가 외교통일 정책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조국사태와 불공정 교육 실태에 대한 비판 △소외된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실적올리기식 석면제거 공사의 민낯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실천으로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집중 질의하며 ‘가고 싶은 학교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국민 대신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을 뿐”이라며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