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600여명 참여

2019-11-18     김종환

거제시 조선업일자리발굴·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박종일)이 주관한 ‘거제의 내:일(JOB)을 잡아라! 2019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첫날 14일에는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25개 업체가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하여 168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노무 상담도 진행했다.

둘째날 15일에는 아론해양산업, ㈜바람에프엔비, 거붕의료재단 거제백병원,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 마케팅 홍보사무원, 간호사 5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거제시일자리지원센터가 이력서 접수를 대행한 간접참여업체는 32개소로 총 58건의 이력서를 접수해 해당업체에 전달했다.

더불어 유망직종 소개관에서는 농업창업,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반려동물 관련 직업소개 및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업 창업과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특강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농업분야 창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콘텐츠 기획, 트렌드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