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정기회의

2019-11-18     여선동

함안지방공사는 함안 산인면사무소에서 경남도 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회장 윤주한) 정기회의를 개초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남 소재 7개 지방공기업 기관장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정기회의에서는 기관 운영에 따른 각종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사례별 고충사항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남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는 경남도내 지방공기업간 정보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해 함안을 비롯하여 거제·김해·밀양·사천·창녕·통영의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회의와 함께 부산대학교 이상철 교수를 초청해 지방공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병행하여 지방공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사는 함안을 방문한 각 지역 공사·공단 임직원에게 함안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입곡군립공원 무빙보트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함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경남발전협의회 회장인 함안지방공사 윤주한 사장은 “이번 경남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도내 지방공기업간의 소통을 통한 상생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기관간 다양한정보 공유와 협업으로서 각 지역에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