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역사문화 현장답사 실시

2019-11-18     손인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박물관대학 수강생과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현재 진행중 인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명품(名品)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대 석탑인 미륵사지 등과 백제 지역 세계유산을 찾는 코스로 진행됐다.

미륵사지에 방문해서는 최근 복원을 마치고 공개된 미륵사지 석탑과, 백제의 당당한 기세를 느낄 수 있는 연동리 석불 좌상도 관람했다.

또 왕궁리 유적에 방문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 왕궁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