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

'시네마 디지털 경남 2019' 22~24일 CGV창원더시티서 개최

2019-11-18     박성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CGV창원더시티점 2관에서 ‘시네마 디지털 경남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시네마디지털경남2019’는 ‘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총 1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국내 프리미어 초청’섹션, ‘국내 신인 초청’섹션, ‘국내 초청’섹션, ‘해외 초청’섹션 작품들과 올해는 ‘경남 초청’섹션으로 경남의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는 섹션을 준비했다.

영화제는 11월 22일 오후7시 CGV창원더시티점 2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경남 출신 배우인 ‘강길우 배우전’으로 강길우 배우가 출연한 단편영화 ‘명태’, ‘시체들의 아침’, ‘마이리틀텔레비전’, ‘안전거리’ 상영이 되고, 상영이 종료된 이후 강길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가 기간 동안 ‘경남, 영화를 품다’는 제목으로 작은 전시도 운영된다. 경남의 영화인을 예술 작가로서 조명하고, 영화인들의 작품 활동을 아카이빙 하기 위함이다. 2002년 이후 경남에서 제작된 장·단편영화를 연대표를 통해 정리하고, 영화 감독 필모그래피, 시나리오·콘티북, 영화 소품 등을 전시하여 경남 감독들의 작품 활동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는 전체 상영작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사전)예매는 11월 11일부터 예매링크(https://forms.gle/9esDs3nJtyvYWare6)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CGV창원더시티점 로비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등 영화제와 관련한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진흥팀(T.055-230-8832)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