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개최

2019-11-18     김상홍
합천군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가 지난 17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 진미수 정심회장, 조수일 기획예산실장, 임채영 미래전략과장 등을 비롯해 자녀 넷 이상을 둔 다둥이네 18가구 100여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했다.

가족 모두에게 꽃 한 송이 드리는 상견례로 시작된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는 다둥이 가족상 시상, 어린이 풍물단 공연, 최경희 가족 음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즉석 장기자랑, 마임 마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아동센터 정원 확대, 학원을 안가고도 예체능을 배울 공간 마련, 산후도우미 면지역 혜택 확대, 바우처 카드 부모 소득보다는 다자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문준희 군수는 “저출생 문제가 국가 이슈인 지금 다자녀 가족에 대한 혜택과 지원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합천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