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교육 호평

2019-11-20     이웅재
남해군이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달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총 7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으로 전입한 신규농업인에게 우리군의 주소득 작물인 마늘, 시금치, 단호박을 포함한 재배기술 교육과 ‘친환경 유기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유기농자재 활용기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와 PLS제도’,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농업경영과 마케팅’ 등 이론교육과 관내 작목지 현장교육, 선진지 현장견학등으로 이뤄졌다.

남해군은 이주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관련 교육을 추진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귀농 후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됐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