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명고 학생 200명 대상 인구교육

2019-11-20     최창민

진주시는 20일 진주 동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송지혜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 고령사회,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송지혜 강사는 학생들과 강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감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하여 인구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 서로 차별하지 않는 성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학생들은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성 평등한 문화 정착과 결혼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