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스마트제조 R&D 협약식

2019-11-20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지난 18일 경남지역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R&D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산단공 본사에서 진행된 경쟁평가를 통해 선정된 4개 과제가 대상이며 총 19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년간 29억 1600만원의 국비지원금(과제별 평균 7억 290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과제 주관기관 대표와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 R&D는 제조 데이터,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하고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IOT센서와 AI를 활용해서 수집·분석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실행하게 된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이번 협약 대상인 4개 과제를 포함해 총 6개의 스마트제조 R&D 과제를 발굴·협약했으며 27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년간 43억7600만원의 국비지원금이 지급된다.

배은희 본부장은 “스마트산업단지의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인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R&D과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현재 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산학연 협의체)를 운영중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