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은도예 ‘장식용 도자기’ 나라장터 등록

2019-11-20     황용인
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은 18일 창원지역 내에서 장식용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은도예(대표 최은란)의 ‘장식용 도자기 4개 품목’에 대한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

이번에 나라장터에 등재된 장식용 도자기는 ‘미인도 불 밝히다’라는 테마의 미인도를 입체화한 전통 한복인형을 도자기로 재탄생 시켜 독특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캔들(조명)장식품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는 선물용이나 장식용으로도 적합하다.

은도예 최은란 대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 특선과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독도국제 기념품공모전 동상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는 20년 경력의 생활도예가이다.

최 대표는 또 동호인들이 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현대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방조달청 반한주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우리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판로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