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중창 섬세함과 하모니의 만남

경남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27일 ‘경남프리마앙상블’ 공연

2019-11-21     박성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경남프리마앙상블’을 개최한다.

경남프리마앙상블은 2002년 창단된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중창단이다. 전문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경남프리마앙상블은 창단 이후 18년이라는 시간동안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와 병원자선음악회 등 여러 방식의 연주를 통해 여성 중창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클래식을 쉽게 해석하여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여성 중창의 섬세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에는 △꽃구름 속에 △나무 △꿈 △코스모스를 노래함 △바람의 노래 △하늘을 달리다 등 다양한 주제와 즐거운 음악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11월 문화가 있는 날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경남프리마앙상블’공연은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