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2019-11-21     정만석
경남도 소비생활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도내 63개 학교, 1만373명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돈을 벌면서 악덕상술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 이러한 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주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상품을 할인해준다거나 대학교 교재 할인 판매, 설문조사 시 사은품 무료 제공, 선대출 취업 후 상환 등의 피해유형이 많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 대부업체의 대부 전단지, 명함이나 불법다단계, 보이스피싱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피해 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372로 전화하면 가까운 소비자상담센터와 상담할 수 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