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창원서 열린다

23일 창원컨벤션센터

2019-11-21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 대회를 거쳐 대상을 받은 중학교 17개팀, 고등학교 17개팀 등 13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5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며 “응급상황 발생 때 대처능력 향상을 돕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