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NH콕뱅크 4.0’ 출시

2019-11-25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NH콕뱅크 4.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의 간편 송금을 보다 간소화하여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메인 화면을 보다 단순화한 ‘시니어 모드’와 ‘금융상품’메뉴를 신설했다.

경남농협은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가입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인 ‘콕 BASIC패키지’와 ‘예적금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 고객들의 비대면 상품 선택 폭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콕BASIC패키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거래장 사용여부, 플랫폼 사용 횟수 등에 따라 최대 1.0%p(예·적금은 0.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콕팜에서는 기존에 조합원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던 출자·배당금 조회, 영농회와 작목반별 알림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개’, ‘농업인행복콜센터 등 농민 실익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NH콕뱅크 4.0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NH콕뱅크가 단순한 뱅킹앱을 넘어 ‘농·축협 특화 비대면 대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이번 ‘NH콕뱅크 4.0’고도화 업데이트를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