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

가수 홍경민·밴드 두번째 달 출연 28일 오후 함안문예회관 대공연장

2019-11-26     여선동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안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공연 시리즈의 세 번째로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그립다 그 시절, 그 사람, 그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홍경민, 뮤지컬 배우 정유지, 국악인 이봉근, 밴드 두 번째 달이 출연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의 대화’, ‘널 사랑하겠어’, ‘1994년 어느 늦은 밤’, ‘기억의 습작’, ‘돌고 돌아가는 길’ 등의 노래로 깊어가는 겨울 밤 가슴 따뜻한 추억여행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는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유료회원 1만 5000원이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서 인터넷 및 전화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055-580-3625, 3626)으로 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