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창원힘찬병원서 직거래장터 운영

2019-11-27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7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에서 ‘2019년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실시했다.

이번 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 도시민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사천, 함양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5곳의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참다래, 단감, 잡곡, 매실가공품 등 고품질 농산물을 시중보다 8~28%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경남농협은 장터 이용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사1촌 자매결연, 농업인 행복콜센터 등 도농교류사업 홍보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경남의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도농상생의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며 “경남의 1000여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단체들도 산지농가 농산물 애용, 영농철 일손돕기, 농촌환경가꾸기 등 도·농교류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