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산문인협회 회장에 안화수 시인

2019-11-27     박성민

마산문인협회는지난 23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안화수(사진) 회장을 선출하는 등 신임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 집행부에는 부회장 민창홍 시인과 노갑선 수필가가 맡게됐고 감사에 성정현 시조시인, 사무국장에 임창연 시인이 맡았다.

안화수 회장은 “마산문인협회는 전국의 어느 단위 문인협회보다도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문협”이라며 “회원들과 선배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깨가 무겁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일들 가운데 우리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좀 더 꼼꼼히 챙겨서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다. 여러 회원들이 함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