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대산면, 악양생태공원 진입로 확포장 준공

2019-11-27     여선동

함안군은 대산면 서촌·하기리 지역에 소재한 악양생태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군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된 악양생태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관광철에 통행불편을 겪는 마을 경유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주민들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올해 1월에 착공했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기존도로 확장, 선형개량 및 우회도로 2차선 개설로 보행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생태공원 내 핑크뮬리 개화기 시 발생했던 상습적인 정체가 내년부터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표 관광지 내 통행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함안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공사추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많은데도 협조하여 주신데 대해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