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총장선거 막 올랐다

제 8대 임용선거에 7명 입후보 내달 10일까지 선거운동 돌입 선거일은 내달 11일 치를 예정

2019-11-27     박철홍

 

진주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 임용선거에 모두 7명이 입후보했다.

27일 위탁선거관리를 맡고 있는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27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용조(58·기호 1번), 정도상(61·기호 2번), 이지호(59·기호 3번), 노은환(57·기호 4번), 황규완(59·기호 5번), 유길한(51·기호 6번), 하경수(58·기호 7번) 교수 등 7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노은환, 유길한, 하경수 교수는 진주교대 기획연구처장을 맡은 바 있고, 이지호, 황규완 교수는 진주교대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용조 교수는 현재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회장을, 정도상 교수는 한국초등체육학회 부회장직을 각각 맡고 있다.

이들은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2월 2일 각 후보의 공약을 접수 받고 다음날인 3일 진주교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는 12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단 한차례 열린다. 선거일은 12월 11이다.

이번 진주교대 총장 선거의 선거인은 전임교원, 직원(조교 포함), 학생 등 1740명이다. 투표 가중치 반영비율은 전임교원을 100%로 설정했을때 직원 20%, 학생 12%이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다득표자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할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