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선도기업 역량강화 추진

2019-11-28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28일 산단공 6층 소통회의실에서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이하 선도기업)와 미래에셋생명보험(신부산 사업본부장 송동진) 등 3자간 ‘선도기업 회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대표 우수기업을 발굴해 자긍심을 높여 세계수준의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단공에서 선정해오고 있으며 300개사를 목표로 올해까지 26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전국 222개사에서 올해 신규로 43개사가 선정되어 총 265개사가 전국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은 올해 6개사가 신규 선정돼 경남지회의 회원은 38개사이다.

올해 신규선정 6개사는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건영테크(주) 임국건 대표,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 ㈜대호하이드로릭 손호연 대표, 영풍전자㈜ 류하열 대표, 삼천산업㈜ 최원석 대표 등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 회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십, 고객만족, 직무교육 분야에 관한 협력 △회원사의 자산관리, 특허, 법률, 세무, 노무 등 Total 재무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사항 △회원사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협약 당사자 간의 정보교류 및 추진방안 강구 △일자리 연계사업에 관한 정보공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 경영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경남산단이 재도약해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