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흠 백선생 고구마농원 대표, 농식품부 장관상

2019-12-02     김철수

고성 백선생 고구마농원 백수흠(사진·60) 대표가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원크숍에서 백수흠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직접 제조한 발효퇴비와 농자재를 사용, 화학비료 및 합성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해 고성군 최초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또한 백 대표는 경상남도 고구마연합회 회장으로서 신규 농업인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구마 저탄소농법 및 유기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