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서 신뢰받는 도의회가 될 것”

2019-12-02     김순철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이 2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과 관련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두 당은 협약서에서 “2021년도 도교육청 본예산 예결위원장은 한국당 의원으로 선출하고, 그 이후 본예산 예결위원장 선출은 그때의 교섭단체 대표들에게 위임한다”고 합의했다.

이어 “본예산 예결위원장 선출 문제는 차기 의회에서도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이어가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화와 타협하면서 협치를 통해 도민에게서 더욱 신뢰받는 도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