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성군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2019-12-03     김철수

고성군이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당선된 59점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수를 시작해 같은달 29일까지 최종 116명의 응모자가 총 476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은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의 소가야문화제 행사 과정을 담은 손혜정(고성읍) 씨의 ‘축제’(사진)가 차지했다. 또 은상엔 상리면 문수암의 전경을 담은 강명주 씨의 ‘기다림’이, 동상엔 신하영 씨의 ‘구절폭포’와 황재수 씨의 ‘발효’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정욱 씨의 ‘옥녀탕’, 배춘덕 씨의 ‘공룡동굴’, 김일 씨의 ‘고성 덕명’, 이현주 씨의 ‘추색’, 황규철 씨의 ‘고성농요 모찌기 공연’이 장려에 선정됐고, 나머지 작품 50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추후 입상·입선작 등 총 59점에 대해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고, 고성의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고성 관광 사진이 선정됐다”며 “추후 고성 관광 홍보 콘텐츠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