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예 피아니스트, 피아노 독주회 연다

12일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

2019-12-03     박성민 기자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두드림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장지예씨가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피아노 독주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한국남동발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주곡은 ‘J.S. Bach : French Suite No.6 In E Major, BWV 817’, ‘F. Chopin : Polonaise In A Flat Major Op.53’, ‘F. Schubert : Piano Sonata in a minor, D. 537’, ‘F. Liszt : Vebezia e Napoli, S. 159’ 등이다.

경남예술고등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장지예 씨는 중앙대 음악대학과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석사 최고점수)를 졸업했다. 여기에 최고연주자과정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음악세계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창신대 콩쿠르 입상, 경남 진주예술제 1위, 진주교육지원청 주최 음악대회, 부산음악협회 학생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지예씨는 현재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계기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예술고등학교, 중앙대 음악대학,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며 공연문의는 010-3562-1523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