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구임대 입주민 복지향상 업무협약

2019-12-03     강진성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LH,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을 총괄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상호 협력강화를 통해 입주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LH는 입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주택관리공단 활동 지원 및 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을 △주택관리공단은 입주민 정보공유 및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LH는 지난 9월 단지 특성에 따른 입주민 정신건강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해 안전한 임대단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주택관리공단 및 영구임대단지 내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들과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