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LNG 로드 트랙터 도입 시범사업’ 운송사 설명회

2019-12-04     손인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LNG 로드트랙터(RT) 도입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중구 중앙동 본사 회의실과 야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제조사(타타대우, 현대자동차)의 LNG 트럭 차량 소개, 현재 운행 중인 LNG 로드트랙터 시승행사, 사업내용 및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LNG RT를 도입하고자 하는 운송사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로드 트랙터를 대상으로 신규차량 4대, LNG 엔진으로 개조한 기존차량 2대 등 총 6대가 2020년 상반기부터 시범운행에 투입된다.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운송사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및 지원조건을 확인해 오는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부산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LNG RT 도입 시범사업을 비롯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중”이라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운송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물류정책실(051-999-3112,3117)로 문의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